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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 내디딘 경인미래사회포럼

경인일보 발행일 2015-03-26 제13면

경인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글로벌 시대를 여는 경인미래사회 포럼이 각계의 환영과 기대를 안고 24일 출범했다. 경인일보와 (사)경인미래사회 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경인미래사회 포럼은 경인지역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핵심멤버들이 참여했다. 이날 수강생으로 참여한 오피니언 리더들은 경기도정을 이끄는 핵심 간부와 의회·법조계·공기업간부·경찰·대학교수·국세청간부·기업체CEO 등 각계 인사가 총망라돼 있다. 경인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일대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시대에 목말라하는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행복한 미래사회를 건설키 위한 초석이 마련된 것이다.

그간 나라를 걱정하는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지역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고 우의를 다지는 기회는 없었다. 이젠 지역의 최고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역량을 모아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키우고 한국의 모습을 바꿔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자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제1기 출범식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국회의원 ,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미래포럼의 출범을 축하했다. 첫 강사로 나선 황우여 부총리는 ‘꿈이 있는 행복교육, 신뢰받는 바른 교육’이란 주제를 놓고 한국교육의 실상과 개선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했다. 강사진도 막강하다. 황우여 장관을 비롯 문희상 전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남경필 지사, 황우석 박사, 석해균 아덴만의 영웅, 마이클 윤 미 하원의원,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박범신 소설가 등 우리나라 각계각층의 지도급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경인미래사회 포럼은 수강생들에게 ‘성공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가’, ‘끊임없이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가’, ‘더욱 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가’라는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세계경제 7위국의 위상을 내외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인재양성도 우리의 시급한 과제다.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정치·사회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참신한 글로벌인재 양성이 필요한 것이다. 경인미래사회포럼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은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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