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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파괴당한 아버지 '그의 마지막 외침'
"세상 모르던 나이에 끌려와… 삶이 너무 불행하게 흘러가"
"늘 쫓기듯 급히 밥을 드셨죠"… 아버지의 아픈 습관
나와보니 캄캄한 현실 속… 탈출은 없었다
'메시 보러 삼만리' 멀고 먼 아르헨티나 훈련장 찾아가기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대회 준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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