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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 ‘나요 나!’] 인천 남구 다선거구

김민재 김민재 기자 발행일 2015-10-27 제5면

정치적 경륜과 젊은피… 예측불허 진검승부

배세식 “구도심 활성 집중”
이병학 “노인일자리 확대”


인천남구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병학
기초의원을 뽑는 10·28재보궐 선거 인천시 남구 다선거구(주안3·7·8동)는 새누리당 배세식(60)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병학(47) 후보가 맞붙는다.

6대 남구의회 의원 출신인 배세식 후보는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인천시의원 출마에 도전했다가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배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정치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 후보는 지난 6대 의원 시절 이룬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구도심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배 후보의 주요 공약은 ▲주안8동 LH아파트 부지 내 초등학교 신설 ▲구도심 빈집 매입을 통한 도서관, 북카페 확충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이병학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인천 남구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다. 배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며 어르신과 여성 유권자에 대한 맞춤형 공약을 준비했다. 또 선거의 판세를 가를 ‘신기시장’ 활성화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의 주요 공약은 ▲노인인력개발센터 활성화 및 어르신 일자리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설립 및 지원 ▲신기남부시장 제2주차장 설립 추진 ▲주민 주도형 문화 예술제 지원 확대 등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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