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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택항 마라톤대회]인터뷰|정장선 평택시장

경인일보 발행일 2018-10-01 제19면

평택항 위상에 걸맞은 '국제대회'로 승격돼야

정장선 평택시장

"국제항이라는 위상에 맞게 국제대회로 개최하고 싶다."

정장선(사진) 평택시장은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18년 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해 온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이던 19년전 평택항의 홍보를 위해 마라톤대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번외 대회로 진행했었다"며 "행사를 진행하면서 민간이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시에 건의해서 정식 대회로 시작돼 오늘에까지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시장은 "당시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이었다. 평택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서 평택항 홍보와 접목 시키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평택항 마라톤의 시작을 함께한 정 시장은 국제대회로 승격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정 시장은 "정식 대회로 18년간 개최되며 평택항 홍보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마라톤 대회도 평택항이 커지는 규모에 맞춰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제대회 승격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여러 의견을 들으려고 한다. 여건이 가능하다면 국제항인 평택항의 위상에 맞게 국제대회로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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