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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 땀방울 'GA KOREA배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 막내려

김성주 김성주 기자 발행일 2021-12-0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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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GA KOREA배 제18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우승자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현(신성고), 유아현(광주숭일중), 최혜원(청주방통고), 최예찬(반송중). 2021.11.30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추위와 비바람도 세계 정상에 오를 골프 꿈나무의 앞길을 막지 못했다. 최나연·안선주 선수 등 국내 최정상의 골프 스타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로 우뚝 선 'GA KOREA배 제18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30일 용인 골드CC에서 2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경인일보사가 주최하고 경기도골프협회가 주관하며, GA코리아가 공식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0여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올 한 해 흘린 땀방울의 결과를 증명했다.

 



첫날인 29일 여중부에서 유아현(광주 숭일중)이 우승을 차지하고, 여고부에선 최혜원(청주방통고)이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곽효제(춘천방통고)가 경기 중 나오기 힘들다는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진기록이 쏟아졌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쏟아지는 겨울비에 선수들이 굳은 몸을 애써 풀어가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남고부 김성현(신성고)·남중부 최예찬(반송중)이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남녀 고등부 1위에겐 장학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고, 남녀 중등부 1위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 관련기사 16면([GA코리아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생 골프] 보기 힘든 홀인원 '진기록'… 땀 흘려온 모든 꿈나무가 승자)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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