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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孝마라톤 대회-인터뷰] 정명근 화성시장

입력 2022-10-03 19:06

"마라톤 통해 생활의 활력 찾는 계기되길"

효 마라톤 (34)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만난 정명근(사진)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제23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 개최를 반기며 이같이 말했다.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개인적으로 기록을 측정해 대회 주최 측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가족, 친구 등 그동안 어울리지 못했던 주변 분들과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7천여명의 참가자들은 모처럼 탁 트인 야외에서 마라톤 경기를 즐기며 저마다 쌓였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었다.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또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의 체육 활동 강화를 위해 '스포츠 데이'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성시는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강화를 위해 '스포츠 데이'를 지정, 많은 시민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반

■취재반=김학석 국장, 민정주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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