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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따라잡기… AI 가속기에 새긴 '무한 가능성'

신지영
신지영 기자 sjy@kyeongin.com
입력 2024-09-03 20:18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8)] 위더스


원스톱 설루션 모토, 시장서 선두社 대체재 찾아 '개발·홍보 노력'

위더스
위더스의 ZAiV-AHU. ZAiV-AHU는 높은 성능을 가진 Edge AI Accelerator 보드로 소형화, 경량화, 발열 등에 이점이 있다. /위더스 제공

Test Board, AI 가속기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위더스는 원스톱 설루션을 모토로 H/W, S/W, Artwork, 기구 설계, 조립, 테스트 전 분야에 인력을 구성해 고객사에 모든 요청에 대응하고 있다.

젊은 인력과 경력 직원이 한팀으로 구성돼 시대 변화에 맞춘 제품을 발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공급한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한국시장의 AI 반도체는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사피온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위더스는 퓨리오사AI, 리벨리온과 지난 2023년부터 거래하고 있다.

주력 기술 및 제품으로는 삼성 AP Test Board 생산, 교육용 AI Board 개발 및 생산, 인공지능 기반 축구 데이터 분석 기기 Test 조립, 영상 디스플레이 설계, 디지털 이미징 및 테크 디지털카메라 설계 등이 있다.



AI 생성형 반도체 시장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300억 달러 수준까지 증가(딜로이트글로벌 '첨단기술, 미디어 및 통신 2024 예측 보고서)될 것으로 보이며 2027년까지 10배 이상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시장이 AI 위주로 재편되며 향후엔 반도체 총매출의 절반을 AI반도체가 차지할 것이란 예상까지 나온다.

위더스 측은 "엔비디아가 관련 시장의 선두로 치고 나간 가운데 시장에서 대체재를 찾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위더스가 우수한 자사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면 위더스 AI 가속기 Board가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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