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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외국인유학생 문화대축전]"세계적 인재 되도록 적극 도울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경인일보 발행일 2012-11-12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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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세계적인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유학생들에 대해 관심을 더 갖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전세계에서 한국을 찾는 유학생이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가 다양해지고, 세계도 한국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유학생들은 대학 교육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학생 정책의 책임자로서 교과부 유학생 정책은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하고는 "교과부는 지금까지 유학생 숫자를 늘리는 양적 팽창에 집중했다"며 "2020년이면 유학생 숫자가 20만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양적 팽창뿐만 아니라 이들의 유학이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정책이 추진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유학생들에게 '취업까지 배려하는 세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축전 개막행사에서 유학생들과 비빔밥을 함께 비빈 이 장관은 다문화 사회를 비빔밥에 비유했다. 그는 "유학생은 다문화된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해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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