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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뮤지컬 기대작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민정주 민정주 기자 발행일 2013-01-18 제13면

성경속 요셉의 일대기 화려한 춤과 노래로 본다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가 오는 2월 12일~4월 11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 작품
20여년만에 정식라이선스
2월 12일 샤롯데 씨어터서


성서 속에 나오는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의 꿈과 여정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종교적인 소재를 대중적인 음악과 노래, 무대로 해석해 선보인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의 작곡가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극작가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뤄 1968년 발표한 이 작품은 해외 뮤지컬 라이선스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1994년 공식적인 절차와 허가없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유열, 신효범 등 당시 최고의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공연됐다.



이후 20여년 만에 정식 라이선스를 얻어 다시 관객을 찾는 이번 공연에서는 주인공 요셉 역에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 뮤지컬 무대부터 브라운관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송창의, 록밴드 부활의 보컬로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는 정동하,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는 드물게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보컬 임시완이 캐스팅됐다.

   
▲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서 주인공 요셉 역을 맡게 된 배우 조성모(왼쪽부터), 정동하, 임시완.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말해주면서 뮤지컬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캐스터(해설자) 역은 뮤지컬 배우 김선경, 최정원, 리사가 맡는다.

요셉의 아버지 야곱 역은 뮤지컬 배우 이흥구, 부활의 전 보컬로 '사랑할수록'을 부른 가수 김재희가 차지했다.

또한 파라오 왕 역에는 뮤지컬 배우 조남희와 이정용씨가 캐스팅됐으며 아울러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용의 자녀 이믿음, 이마음 어린이도 아빠와 동반 출연한다.

티켓 7만~13만원. 문의:070-4488-8522

/민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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