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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심경고백 "아들 얼굴 보며 스스로를 다져본다" 대체 무슨 일?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3-11-11 19:59

   
▲ 정준하 심경고백. 사진은 지난 10월 17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준하의 모습. /연합뉴스
개그맨 정준하가 심경글을 게재했다.
 
11일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맑은 모습으로 자고 있는 우리 로하 얼굴을 보며 더욱더 내 스스로를 다져본다. 힘내자, 로하아빠"라는 글을 게재했다. 로하는 정준하의 아들 이름이다.
 
이어 정준하는 "아무리 열 받는 일이 있어도 난 길바닥에 뒹구는 깡통을 차지 않는다. 누구 다칠까봐"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날 연예계를 흔든 불법 도박혐의 검찰조사로 일부 팬들이 정준하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지만 정준하는 "다들 왜요? 저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11일 방송인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앤디 등이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측은 이들 외에도 현재 수사대상자로 거론되는 연예인은 가수 개그맨을 비롯해 1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지만 일부에서 언급되는 정준하, 문희준, 지석진 등의 도박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정준하의 SNS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하 행복해보인다", "정준하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서 깜짝 놀랐네", "정준하 아들보고 마음 다잡는다니 뭉클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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