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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 불법 도박혐의로 검찰 조사 "결과 기다리는 중"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3-11-11 21:17

   
▲ 사진은 지난 8일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그랜드 피날레 더 클래식 인 서울'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는 신화 앤디의 모습. /연합뉴스
가수 신화 멤버 앤디가 불법 도박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앤디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난 달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현재 도박 혐의 여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조사 결과가 나오면 현재 출연 중인 방송 등과 향후 거취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앤디가 출연 중인 JTBC '신화방송' 측은 검찰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11일 불법 도박 혐의로 방송인 이수근과 탁재훈, 전 H.O.T. 멤버인 토니안과 붐, 신화 앤디가 검찰수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큰 파문이 일고 있다. 검찰은 현재 이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외에도 연예인 5~6명을 더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져 파문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한 번에 수십만∼수백만원씩 모두 수억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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