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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한주완 "보고싶지 않다. 나 선수잖아" 눈물의 통화

입력 2013-11-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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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한주완
'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한주완이 눈물의 마지막 전화통화를 했다.

24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26회에서 다른 사람과 결혼 하기로 마음 먹은 최상남(한주완 분)은 우연히 길거리에서 왕광박(이윤지 분)을 마주쳤다.

왕광박은 눈물을 펑펑 쏟아냈고, 최상남은 왕광박을 찾아 집 앞으로 찾아가는 애틋한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최상남은 왕광박에게 전화를 걸어 "이 전화가 아마 마지막 전화가 될거다"라고 말했다.

만나서 얘기하자는 왕광박에게 최상남은 "보고 싶지 않다. 말했잖아. 나 선수라고. 나 원래 어떤 여자도 한달 이상은 안 만난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최상남은 "울고불고 짜지 말고 나 같은 거 잊어. 밥 잘 먹고 잘 자고 뛰다가 넘어지지 말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라. 어디서도 우연히 만나면 나 같은 놈 따귀나 한 대 때리고 잊어버려라. 잘 살아라"라고 눈물을 흘리며 당부를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이윤지 한주완 이별 연기에 네티즌들은 "이윤지 한주완 이별연기 너무 리얼하다", "이윤지 한주완, 거짓말하는 최상남 가슴 찢어졌을 듯", "이윤지 한주완 마지막 통화 안방은 눈물바다", "이윤지 한주완 실제 커플이 헤어진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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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한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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