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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임시완, 예지원 보디가드 자처 "누나랑 있는 게 좋아"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4-02-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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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의 법칙' 임시완 예지원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정글의 법칙' 임시완이 예지원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김병만의 빈자리를 채운 새 족장 임원희를 위해 장신구를 만드는 예지원과 임시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김병만 없이 50시간을 생존하기 위해 식량을 구하러 바다로 나섰다. 예지원과 임시완은 따로 남아 숙소를 지키며 새 족장 임원희를 위한 장신구를 제작했다.

이에 예지원은 자신을 24시간 밀착 보호하기 위해 남은 임시완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형들 따라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해라. 난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시완은 "나갔다가 오면 누나가 없을 것 같다"며 "나는 누나랑 있는게 좋다"고 답해 예지원을 미소짓게 했다.

이에 예지원은 "내가 장난꾸러기 같지만 남한테 피해주는 일은 절대 안 한다"며 임시완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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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의 법칙' 임시완 예지원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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