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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지드래곤 눈도 못 마주치고 '부끄러워'

송지현 인턴기자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ssongzy@kyeongin.com
입력 2014-02-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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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빅뱅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딸 이하루와 함께 빅뱅 콘서트장을 방문했다.

이하루는 대기실에서 지드래곤을 앞에 두고도 부끄러워 하며 다가가지 못했다. 지드래곤은 이런 하루를 귀엽다는듯이 지켜봤다.



이때 이하루와 지드래곤의 눈이 마주치자, 이하루는 "부끄러워"라며 타블로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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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후 타블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루가 지용이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부끄러워한다. 얼굴이 빨개진다"며 "지드래곤은 하루가 생각하는 남자의 경지에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장에 네티즌들은 "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태어나니까 삼촌이 빅뱅 언니가 산다라...이하루 부럽다" "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만 하루에 빙의되고 싶다" "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부럽다 하루야 삼촌한테 설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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