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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경, 검은 완장 차고… |
영국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의 김보경(25)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김보경은 19일(한국시각) 밤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보경은 오른팔에 검은색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현지 중계진은 김보경의 검은 완장을 비추며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디프시티와 스토크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