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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희선 '원수의 딸' 양심선언… 윤여정, 이서진에 분노·오열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4-06-08 2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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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원수의 딸' 양심선언… 윤여정, 이서진에 분노·오열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2회 방송 캡처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원수의 딸'임을 양심선언을 하면서 윤여정이 분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2회에서 차해원(김희선 분)은 과거 강동옥(김지호 분)의 사고가 자신의 아버지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강동석(이서진 분)과 강태섭(김영철 분)은 해원을 말렸지만, 결국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말았다. 

차해원은 눈물로 사죄했지만 장소심(윤여정 분)은 받아들이지 못했다.

강동석은 "어차피 되돌릴 수 없는 일 모르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장소심을 더욱 상심케 했다.

장소심은 "해원이가 산통 깨서 안타깝고 속상하냐"고 반문했고, 강동석이 "그렇다. 입 다물면 될 일을 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답하자 분노하며 아들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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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원수의 딸' 양심선언… 윤여정, 이서진에 분노·오열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2회 방송 캡처
장소심은 "네 눈에는 해원이 밖에 안 보이냐. 우리 동옥이가 어떻게 됐는데!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데! 이 벼락 맞을 놈아! 넌 옛날부터 혼자 잘난 놈이었으니까 가족들 버리고 해원이한테 가라"고 오열했다.

강동석은 그런 장소심에게 "이제 나도 행복해질 수 있겠다 싶은 순간 왜 이런 일이 닥쳤는지 모르겠다. 제발 딱 한 번만 봐 달라"고 부탁해 장소심을 더욱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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