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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브라질 월드컵 내일 개막… 브라질-크로아티아 개막전 격돌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4-06-12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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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들의 전쟁' 브라질 월드컵 내일 개막… 브라질-크로아티아 개막전 격돌 /A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이 13일 새벽 5시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20회째를 맞은 이번 월드컵에서 개최국 브라질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역대 월드컵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다 우승국으로 FC바르셀로나의 신성 네이마르를 앞세워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정상에 도전한다.

브라질과 개막전을 벌이는 크로아티아는 FIFA 랭킹은 18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열세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모드리치 등 빅리그 스타 플레이어들을 앞세워 이변을 노리고 있다.
 
월드컵 개막 이틀째부터는 본격적인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이니에스타, 디에고 코스타 등 프리메라리가의 올스타들이 총출동한 디펜딩챔피언 스페인은 첫 경기부터 4년전 남아공 월드컵 결승에서 만났던 네덜란드와 격돌한다.

아일랜드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건재함을 알린 포르투갈의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남아공월드컵 3위팀 독일을 상대로 월드컵 득점왕을 향한 골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아르헨티나 최고 스타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우르과이의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골잡이들이 자신의 나라를 위해 골 사냥에 나선다.

한편 H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6시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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