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산이 '타래 실제로 그냥 나가… 디스곡 '악마를 보았다' 의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4-08-07 23:02

산이2.jpg
▲ 산이 타래 악마를 보았다 언급 /Mnet '음담패설' 방송 캡처
래퍼 스윙스와 산이가 '쇼미더머니3' 타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스윙스와 산이는 7일 방송된 Mnet '음담패설'에 출연해 자신들이 프로듀서로 출연 중인 화제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산이는 '쇼미더머니3'에서 프로듀서들의 심사평을 듣는 중 무대를 이탈해 논란을 겪은 래퍼 타래에 대해 "실제로 피드백을 받아야하는데 그냥 나갔다"고 말했다.

타래는 탈락 이후 '쇼미더머니3' 조작방송 및 악마의 편집을 주장하며 디스곡 '악마를 보았다'를 발표했다. 

산이는 "(타래의 돌발행동으로) 우리는 벙찌는 분위기였다. 그 부분은 조작된 가짜가 아니었는데 나중에 디스곡을 냈더라. '이게 무슨 상황이지?' 했다"며 "힘내서 잘했으면 싶지 악감정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나중에 이 분의 해명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디스곡까지 내는 걸 보니까 자신이 TV에 나온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떨어진 상황을 성숙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 그 당시엔 화가 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스윙스와 산이는 '쇼미더머니3'의 이른바 '악마의 편집' 논란에 대해 "악마까지는 모르겠고 좀 과장은 있다"고 설명했다.
타래악마를보았다.jpg
▲ 산이 타래 악마를 보았다 언급 /Mnet '음담패설' 방송 캡처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