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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별 '하하, 술 취해 문자로 프러포즈' 폭로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입력 2015-03-17 0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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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 별이 하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하하는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별과 7년만에 만났는데 정말 많이 살이 찌고 망가졌더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깜짝 등장한 별은 "당시 살이 찌긴 했다"면서도 "그런데 본인이 그 과정을 다 기억하지 못한다. 항상 취중에 있었다"고 폭로했다.

별은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전화와 문자가 와있더라. 하하가 문자로 '이제 우리 결혼할 나이야. 서로 먼 길을 돌아왔으니 우리 결혼하자'라고 하더라.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다른 사람이었으면 경계했을텐데 이게 처음 있던 일이 아니었다. 예전에 데뷔했을 때 쯤에도 가끔씩 술을 먹고 전화해 이상한 이야기를 하곤 했다"며 "'너는 착해서 이런 전화 오면 다 받아주니?'라고 하더라. 여지를 남긴 것처럼 보였나 싶어서 정색했었다"고 설명했다.

별은 "그 뒤로 굉장히 어색한 시간이 흐르다가 그 문자를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완전 미친X이네. 내가 어떻게 그랬지"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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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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