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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이동건, 가족 위해 무릎 꿇은 이유리에 '내 여자'…심쿵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입력 2015-04-03 2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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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대디 열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7회 방송 캡처
'슈퍼대디 열' 이유리가 이동건의 '내 여자'라는 말에 설레어했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7회(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에서는 차미래(이유리 분)가 딸 차사랑(이래 분)을 위해 엄기태(박주형 분)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기태는 차사랑이 자신의 딸을 일부러 위험에 빠트린 걸로 착각, 보호자인 한열(이동건 분)에게 "나한테 태클 거는 것도 모자라서 내 딸까지 건드려?"라고 소리쳤다.

한열이 "내 딸은 건드리지 마라"고 제지하자, 엄기태는 "정말 네 딸 맞냐. 며칠 봤다고 네 딸이라고 생각해? 너넨 가짜 아빠 딸이잖아"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차미래는 엄기태의 앞에 무릎을 꿇고 "제가 딸 교육을 잘못시켜서 귀한 남의 집 아이까지 위험에 빠트렸다. 분이 풀릴 때까지 절 꾸짖어 달라"고 고개를 숙였다.

다행이 사태는 잘 마무리됐지만, 한열은 차미래에게 화를 냈다. 차미래는 "내 딸 친구고 내 남자 직장 상사인데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잖아"라고 말했다.
  
감동한 한열은 "사랑이 아빠 말고 내 남자? 내 남자다 이거지. 내 여자야"라며 차미래를 응시했다. 차미래는 당황해 "그냥 말이 헛나온 거다. 사랑이 아빠가 먼저다"라고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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