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6시 12분께 인천 영흥대교 남방 2해리 해상에서 336t급 급유선과 9.77t의 낚시 어선이 충돌해 낚싯배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낚싯배의 승선 인원 22명(승객 20명, 선원 2명) 중 17명이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9명의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구조된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경은 해군, 민간어선 등과 협력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가 난 낚싯배는 이날 오전 6시 영흥도 진두항에서 출항해 이동 중 사고를 당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관련기사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