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개척교회 모임 관련 등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이현준 이현준 기자 입력 2020-06-03 10:12:24

2020060101010000625.jpeg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3일 개척교회 모임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인천에서 3명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미추홀구 주안동에 사는 A(71·여)씨와 B(60·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교회 목사인 C(71·여·인천 216번 확진자)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지난달 27일 부천의 한 교회에서 개척교회 모임 관련 최초 전파자로 추정되는 인천 209번 확진자(57·여)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거주자 D(63)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의 어머니다.

지난달 1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던 D씨는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48명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