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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과천시·경인일보배 전국 직장·기관대항 및 칼톤컵 배드민턴

취재반 기자 발행일 2007-04-30 제0면

수성클럽 '탄탄한 왕권'

   
 
  ▲ 2007과천시,경인일보배 전국직장.기관대황 및 칼톤컵 제8회 경기인천권 배드민턴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출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수원 수성클럽이 2007 과천시·경인일보배 전국 직장·기관대항 및 칼톤컵 제8회 경기·인천권 배드민턴 대회에서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기아자동차 소하리팀과 두손정공이 직장·기관대항 1·2부에서 각각 패권을 차지했다.

수성클럽은 28일 과천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지역별 클럽대항전 결승전에서 예년에 비해 기량이 약한 선수들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천 한우리클럽을 맞아 3-2로 승리, 대회 원년 이후 우승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공동 3위는 인천 부광클럽과 수원 매탄클럽에게 돌아갔다.

이에 앞선 준결승전에선 수성클럽이 인천 부광클럽을, 과천 한우리클럽이 수원 매탄클럽을 나란히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직장·기관대항전 1부에선 기아자동차 소하리가 결승에 오른 한국철도공사의 기권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부에선 지난해 준결승까지 올랐던 두손정공이 결승까지 진출해 현대기아기술연구소를 2-1로 꺾고 첫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기아차 화성A팀과 경기지방경찰청이 직장·기관대항전 1부에서 공동 3위를 마크했으며 2부에선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기아차 화성B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페어플레이상은 과천 문원클럽에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역 33개 클럽 및 직장 25개팀이 참가, 지역클럽대항전은 클럽별 5복식(30~40대 남녀 각 복식, 50대 혼합복식), 토너먼트 1회전 5복식, 2회전부터 3선승제로 치러졌고 직장1·2부는 부별 3복식 단체전 조별 예선 후 결선 토너먼트를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도대항전에서 인천권이 추가됐을 뿐 아니라 과천시 자매도시인 난닝시와 옌타이시에서 각각 12명과 14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는 등 대회 규모가 더욱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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