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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과천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이모저모]

취재반 기자 발행일 2007-04-30 제0면

뜨거운 응원전 '또다른 볼거리' 다양한 식전행사 '분위기 업'

   
 
  ▲ 28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경인일보배 배드민턴대회 개막식 식전 행사에서 밸리댄스 공연단원들이 멋진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뜨거운 응원전 '또다른 볼거리'
○…배드민턴 대회장은 하루종일 환호성과 박수로 가득. 게임에 참가한 클럽 및 회사의 명예를 걸고 나온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동호인들의 응원전도 높은 기량의 경기만큼이나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 한 포인트, 한 포인트 따낼 때마다 경쟁하듯 '나이스 ○○클럽, 파이팅 ○○클럽' 혹은 '빠샤!~아자!~ 때려!~가자!', '뛰어뛰어!~파이팅!~'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응원 구호가 터져나오며 연이은 박수소리에 장내는 어느새 열광의 도가니.

다양한 식전행사 '분위기 업'
○…개막식 전·후 행사에 경기장은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분위기 연출. 식전 행사때 밸리댄스로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한 경기장은 식후 행사에 나온 전자현악기 그룹인 에프샵(F.#)을 비롯 중국 공훈가수인 한선녀씨의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과 오페라, 두드락의 신명나는 공연, 그리고 70·80밴드의 가요 및 팝송 메들리가 마지막을 성대하게 수놓기도. 들뜬 분위기에 덩달아 흥에 겨운 사람들은 춤을 추거나 중국 옌타이 및 난닝시 선수들과 함께 어우러져 강강수월래를 하기도 하는 등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좋아 앵콜에 삼창까지 이어지며 식후 행사가 예정보다 1시간 가까이 연장.

   
 
  ▲ 내경품은 뭔가?
2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경인일보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경품추첨 당첨자 명단을 살펴보고 있다.
 
 
무료음료 테이블 "바쁘다 바빠"

○…경기장 출입구 앞 무료음료 테이블 인기 만발.
이번 대회 공동주최측인 한국전력공사 경기사업본부에서 지원한 이온음료, 녹차, 커피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음료대에 경기 전후 사람들이 연이어 몰려들어 북새통.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는 초여름 날씨에다 배드민턴 시합의 뜨거운 열기까지 더해져 선수 및 응원단들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음료대 앞으로 한꺼번에 몰려들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할 정도로 치열한 음료수 쟁탈전이 연출.

'추억담기' 디카·캠코더 동분서주
○…이번 대회 추억을 담기위해 다양한 소품이 등장. 휴대폰이나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온 사람들은 경기모습을 담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 특히 디지털 캠코더까지 가지고 나와 역동적인 경기모습을 찍는 등 한 장면이라도 놓치기 아쉬워 촬영에 몰두하는 분위기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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