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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최홍만 왕따 고백, "고교시절 큰 키 때문에 친구들 멀리해"

박주우
박주우 기자 neojo@kyeongin.com
입력 2013-05-03 10:29

   
▲ 무릎팍도사 최홍만 왕따 고백.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왕따를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천하장사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씨름을 시작했고, 키가 계속 자라는 중이어서 몸도 아픈 곳이 많았다"며 "원래 운동하던 친구들을 따라가기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홍만은 "당시 친구들에게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내가 키가 크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멀리했다"며 "쉽게 말해서 왕따였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최홍만은 왕따 경험을 고백하며 이를 극복한 방법으로 '인형 뽑기'를 소개했다.
 
   
▲ 무릎팍도사 최홍만 왕따 고백.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그는 "인형 뽑기 기계가 있었는데 그 낙에 살았다 하루의 스트레스를 그걸로 풀었다"며 "인형 뽑기를 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잠도 잘 왔다. 지금까지도 그 인형들을 보관 중"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무릎팍도사 최홍만 왕따 고백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홍만 왕따 고백 놀랍다", "최홍만 왕따 극복 방법이 재밌네요.", "최홍만이 왕따였다니", "최홍만 왕따 고백 안타까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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