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이서진, 15년간 눌러온 감정 폭발… 김희선에 키스

▲ 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의 진짜 마음이 드러났다.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동석(이서진 분)과 해원(김희선 분)이 예전 일을 회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석은 바닷가에서 해원을 만나 "어디갔었냐"며 화를 냈고, "도 버리고 간 줄 알았다"고 말하는 해원에게 키스하며 그의 입을 막았다. 

이후 동석은 해원에게 사과했고, 해원은 "너무 죄책감 갖지 않아도 된다. 짝사랑도 나쁘지만은 않았다"고 말했다. 

동석은 차 안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동석 역시 어린 시절 해원을 좋아했지만, 해원의 엄마 명순(노경주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해원의 마음을 짓밟았다. 

한 때 해원의 마음을 짓밟았던 동석이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킨 가운데,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