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세월호 실시간] 정홍원 총리, 실종자 가족들과 선체 인양 논의

입력 2014-04-20 16:07

848211_409977_0405
▲ 세월호 실시간. 20일 새벽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의 대처를 믿지 못하겠다며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려다 저지당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가족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실시간

20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과 선체 인양에 대해 논의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오께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 가족 대표단, 관계 당국, 전문가 등과 크레인 인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가족들로부터 크레인 인양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전문가 등과 구체적인 인양 방식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02.jpg
▲ 세월호 실시간. 20일 새벽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의 대처를 믿지 못하겠다며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려다 저지당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가족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총리는 선체 인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선체 인양과 관련해 가족 대표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답한 뒤 진도군청으로 떠났다.

앞서 이날 새벽 정 총리는 실종자 구조를 촉구하며 청와대로 항의 방문을 가려던 가족들을 만류하며 3시간가량 대치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진도대교 인근에서 청와대로 향하던 가족들을 만나 면담을 약속한 뒤 실내체육관으로 되돌아와 면담을 했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