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경인포토]임시 합동분향소, 마르지 않는 눈물

하태황
하태황 기자 hath@kyeongin.com
입력 2014-04-23 15:55

849386_411060_5941
▲ 23일 오후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침몰 세월호의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많은 시민, 학생들이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하고 있다. 안산/하태황 기자

임시 합동분향소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한 임시분향소가 마련돼 23일 오전 9시부터 추모객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과 학생, 인근 주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전날까지 장례절차를 마친 학생과 교사 22명의 영정과 위패를 안치했고 오늘 장례식을 치를 25명의 영정과 사진도 추후 안치할 계획이다.

한편 합동대책본부는 조문객 편의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버스 8대를 동원해 시내 주요 지역과 분향소를 순환하며 오는 29일부터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정식 합동분향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임시 합동분향소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