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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시체장사' 발언에 이어 정몽준 아들 두둔 '고상한 임금'

입력 2014-04-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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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체장사' 발언으로 논란이 된 지만원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은 시체장사'라는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지만원이 '국민이 미개하다'는 글을 쓴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 아들을 두둔하고 나섰다. 

지만원은 23일 자신의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에 정후보 아들의 '국민이 미개하다' 발언을 두고 "정몽준의 막내아들의 반듯하고 어른스런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지만원은 '도둑질 하려다 들킨 해충들의 발광'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정몽준 아들의 SNS 글 전문을 공개하고 "여기에 무슨 패륜적 표현이 있다는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지만원은 이어 "정몽준의 막내아들이 고상한 임금이라면 언론 기자들은 에프킬러로 청소해야 할 해충 정도로 비교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만원 정몽준 아들 발언 두둔에 네티즌들은 "뭐라 할 말이 없다" "관심 받으려고 일부러 그러시는 거면 성공했네요"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이 딱 맞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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