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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고민토로 '딸 친구들이 나보고 못 생겼다고 해'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입력 2015-03-07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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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박명수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일일 어린이집 교사로 나서는 '무도 어린이집'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아이들 양육과정에서 생겨나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나랑 잘 놀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엄마를 찾는다"고 질문했고,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에게 아빠는 놀이 대상이고 엄마는 양육하고 분노하는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민서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아빠 못생겼다'고 했다고 한다"며 "민서가 울거나 그런건 아니고 객관적으로 친구들이 아빠 못생겼다고 그랬다고 한다. 어떻게 얘기해야 하냐"고 물었다.

오은영 박사는 "오늘 와서 뵈니까 생각보다 인물이 좋으시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생각을 어느정도 하신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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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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