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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자원봉사센터 '사회적 거리두기' 섬 취약층에 음식

박경호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20-04-09 제9면

옹진군 행복 꾸러미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섬지역 취약계층에게 전할 음식 꾸러미를 준비하고 있다.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육지보다 끼니 걱정이 더 커진 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꾸러미를 지원한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식재료를 담은 '행복 꾸러미' 상자를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취약계층 715가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꾸러미에는 소고기 미역국,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오징어채볶음, 콩자반, 깻잎 등 반조리식품과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담았다. 옹진군 7개면 자원봉사자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식재료 꾸러미를 지원할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도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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