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지인글 화제 "빙상 쪽에선 다 아는 이야기"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입력 2014-03-06 21:14:44

816095_394721_405
▲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지인글 화제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원중의 후배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원중 후배 페이스북 들'이라는 제목의 캡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서 김원중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김원중) 김연아랑 사귀는 거 오래됐고 빙상 쪽 사람들은 어느 정도 다 아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원중이형이랑 운동도 했고 같이 합숙훈련도 했었는데 중고딩때는 프리챌 팬클럽도 있어서 합숙 때 찾아와 선물도 주고 했다"며 "실제로 보면 더 잘생겼는데 어렸을 때는 진짜 연예인 급이었다"며 김원중의 과거를 전했다.



이어 "(김원중은) 집안도 좋고 행실도 바르고 선후배들한테도 다 잘해서 적이 없었다. 전 여자친구들을 보면 지금 어느 정도 탑배우다"라며 "(두 사람) 잘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816095_394790_1947
▲ 김연아 열애 인정. '피겨여왕' 김연아와 교제중인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 연예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제시했고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도 보도자료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연합뉴스

6일 김연아 매니지먼트인 올댓스포츠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불거진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김연아의 연인' 김원중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아이스하키팀 안양 한라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상무에 입대했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2012년 여름 이후, 김원중은 상무 소속이 된 지난해부터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을 진행해 왔다.

상무 소속인 김원중은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으로 태릉선수촌에서 입촌 훈련을 하고 있지만, 두 선수는 김원중의 휴가를 이용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원중의 소속팀 대명 상무는 오는 8일 오후 7시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일본 제지 크레인스와의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참한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