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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부천시장 예비후보,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 학생 무사구조 기원

전상천
전상천 기자 junsch@kyeongin.com
입력 2014-04-16 18:02

이재진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0여명이 탄 여객선이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사망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들이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월 발생했던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에 이어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등으로 많은 학생들이 학교 내 활동이 아닌 외부 활동의 안전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다양한 외부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단체 외부 활동에 대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교육청과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현재 부천 관내 학교들의 외부 활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시설의 안전 여부를 검증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사회 구석구석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규정과 절차 준수가 생활 속에 정착된 부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부천/전상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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