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변희재 '송정근 목사 거짓말, 안철수가 봐도 끄덕일 정도로 프로급' 맹비난

입력 2014-04-22 14:46

송정근.jpg
▲ 변희재 송정근 목사 비난 /채널A 방송 캡처, 변희재 트위터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 송정근 목사가 정치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일침을 가했다.

22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족 대표 송정근 정체는 안철수당 정치인. 유주얼 서스펙트급 반전. 안철수라는 당 대표가 온갖 거짓말로 저 자리까지 갔으니, 송정근 등 밑에 당 후보들도 거짓말 따라배운 거죠. 가짜 유족 대표라는 거짓말은 안철수가 봐도 끄덕일 정도로 프로급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21일 '뉴스특보'를 통해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았던 남성이 경기도 안산 지역구 야당 후보로 6·4 지방선거에 나가려던 사람"이라고 보도했다. 

송정근 목사는 자신이 안산시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송정근 목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아오다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을 때 나란히 단상에 서서 사회를 보기도 했다. 

특히 세월호 탑승자 가운데는 송정근 목사의 자녀 등 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실종자 가족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