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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공주놀이, 화장하고 귀걸이까지 '나도 여자랍니다'… 사랑스러워

송지현 인턴기자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ssongzy@kyeongin.com
입력 2014-06-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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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랑 공주놀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추사랑이 공주놀이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이는 나를 보며 자란다'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사랑은 "아기는 화장 안해도 귀엽다"는 아빠 추성훈의 만류에도 장난감 화장대 앞에서 '공주놀이'에 빠져 꽃단장을 하기 시작했다. 

추사랑은 귀걸이부터 팔찌, 바지, 목걸이까지 온갖 액세서리를 착용한 뒤 원피스로 옷을 갈아입고,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빗으로 정돈했다. 

추사랑은 거울을 보더니 점점 변신하는 자신의 모습에 흡족해해 보는 이들이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추사랑 공주놀이에 네티즌들은 "추사랑 공주놀이, 여자꼬맹이는 이런게 너무 좋다" "추사랑 공주놀이, 나도 딸 낳고 싶다" "추사랑 공주놀이, 사랑아 어쩜 너는 모든게 다 사랑스럽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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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랑 공주놀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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