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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육대회] 이모저모

임승재·이원근 임승재·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5-10-21 제15면

■경인일보·길재단 체전 격려금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이 20일 오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장소인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 인근 인천시선수단 상황실을 방문해 노순명(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총감독 등 임직원들을 격려. 김 사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인천 체육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하면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격려금도 함께 전달.

이어 경기도선수단 상황실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한 김 사장은 방명록에 서명한 뒤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이길여 회장을 대신해 격려금을 전달.

김 사장은 “이번에도 종합 우승 14연패를 일궈내 경기도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려 달라”고 강조.



■‘도 축구 유일’ 이천대교 결승행

○…‘남자 경보에 김현섭(30·삼성전자)이 있다면, 여자는 전영은(27·부천시청)이 있다’.이날 강릉 병산동 공항길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일반부 경보 20㎞에선 ‘한국 경보의 간판’ 김현섭이 1시간23분53초로 대회 8연패를 작성하며 자신의 실력을 발휘.

또 여일반부 경보 20㎞에선 ‘한국 여자 경보의 외로운 간판’ 전영은이 1시간32분00초로 1위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 전영은은 부천시청에 입단한 지난 88회 대회때부터 현재까지 1~2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올해 중국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7위를 기록하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

■경보 김현섭·전영은 ‘독보적 실력’

○…지난해 종목점수 600점에 머문 경기도 축구가 올해 체전에서도 아쉬움의 연속. 도 축구는 20일 여고부의 경기관광고가 준결승에서 울산 현대고에 1-5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 이에 따라 도 축구는 여일반부의 이천 대교만 결승에 오른 상태.

앞서 도 축구는 남일반부의 화성FC가 1회전에서 탈락했고, 남고부 수원공고와 남대부 성균관대가 각각 2회전에서 대구공고, 상지대에 승부차기와 1-2로 패하는 등 고전.

강릉/임승재·이원근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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