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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여론조사·안양만안]강득구 43%·이필운 39.7% '간발'

김민재 김민재 기자 발행일 2020-03-24 제3면

지지자 없음 5.9% 향배 '주목'
'비례' 미래당 33.3%·더불어 31.2%


경인일보의 제21대 총선 안양만안 지역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필운 후보가 지지율 3.3%p 차로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강득구 후보는 43.0%, 이필운 후보는 39.7%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4.3%p)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의당 이종태 후보는 4.3%로 나타났다. 이밖에 잘 모름 3.4%, 지지후보 없음 5.9%, 기타후보 3.6%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강득구 후보가 45.8%, 이필운 후보가 41.3%로 역시 오차범위 안이었다.



민주당 강득구 후보는 경기도의회 의장과 경기도 연정부시장을 지냈다. 이필운 후보는 안양시장과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통합당이 참여하는 미래한국당이 33.3%, 민주당이 참여하는 더불어시민당이 31.2%로 나타났다. 이어 열린민주당 10.7%, 정의당 9.2%, 국민의당 4.7%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국회의원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으로는 지역경제 발전(37.8%), 주민복지 개선(17.2%), 일자리 확충(14.7%) 순으로 나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총선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여권에 유리하다'가 31.5%, '야권에 유리하다'가 32.6% 였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21~22일 이틀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90.3%)와 유선전화 RDD(9.7%)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7.5%다. 2020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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