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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들뜬 마음에 차정비 놓쳤다면 휴게소로…

임명수 임명수 기자 발행일 2013-09-23 제13면

차업체 연휴기간 고속도로 무상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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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차(車)'.

고향갈 마음에 들뜬 나머지 뭔가를 빠뜨렸다. 그런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그런데 왜 하필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난 다음에 생각이 나는 걸까.

차를 정비하지 않았다. 이를 어쩌나. 그럴땐 미련없이 휴게소로 들어가자. 타이어펑크수리, 에어컨가스 충전, 엔진오일 교환 등 간단한 정비코너가 마련돼 있다. ┃표 참조

정비코너가 입점해 있는 휴게소는 경부선의 경우 죽암·추풍령·칠곡·옥천휴게소 양방향에, 서울방향은 입장·천안·신탄진·금강과 부산방향은 망향·옥산휴게소에, 서해안선은 행담도·서산·고창·대천휴게소 양방향에, 군산은 서울방향에 각각 설치돼 있다.



또 호남선은 순천방향으로 여산휴게소, 중부선은 음성(통영방향), 중부내륙선은 문경(마산방향)과 칠서(양평방향), 남해선은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 정비코너가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하행선·귀성길 17~18일, 상행선·귀경길 19~20일)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경부선 추풍령휴게소를 비롯해 영동선 강릉방향 여주와 평창, 중부내륙선은 마산방향 충주, 중부선은 통영방향 음성, 서해안선은 목포방향 화성, 대전통영선은 덕유산, 중앙선은 치악, 호남선은 정읍, 남해안선은 함안, 천안논산선은 정안휴게소 등에 운영한다.

기아자동차도 귀성길(하행선)의 경우 안성·옥천·칠곡·건천·치악·화성·군산·백양사·함안 휴게소에서, 귀경길(상행선)은 하행선과 같은 곳에서 실시하며 기흥 대신 안성휴게소에서 실시한다.

쌍용자동차는 귀성길과 귀경길 영동 횡성, 경부 기흥(귀경길은 안성), 서해 서산, 호남 정읍, 남해 진영휴게소에서 실시한다.

한국지엠 역시 하행선에서 경부선 죽암·언양, 영동선 평창, 중앙선 치악, 호남선 여산, 남해선 섬진강휴게소에서 실시하고 귀경길에도 같은 곳에서 무상점검을 벌인다.

르노삼성은 경부선 죽암, 영동선 횡성, 남해고속도로 진영, 서해안 고속도로 대천 휴게소에서 귀성길과 귀경길 각 이틀씩 운영한다.

/임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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