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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윤여정, 김희선의 진심 알고 이서진과의 결혼 승낙
양형종 인턴기자 기자 yanghj@kyeongin.com
입력 2014-05-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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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좋은시절 윤여정 /KBS2 '참좋은시절' 방송 캡처 |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과 차해원(김희선 분)이 결혼을 반대하는 가족들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여정은 매일 같이 찾아와 무릎을 꿇고 결혼 허락을 구하는 해원의 정성에도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
이날 동석을 만난 해원은 "점점 앞이 안보인다. 오빠야 니 손 잡고 확 도망이나 갈까"라며 지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동석이 자신을 다잡아주는 말을 하자 해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오빠야 곁을 떠나지 않을거고. 절대로 포기하지도 지치지도 않을거다"라고 다짐한다.
이어 해원은 소심(윤여정 분)의 족발집을 찾와와 "동석이 오빠 더 이상 외롭게 안할께요. 더 이상 아프게 안하겠습니다"라고 동석에 대한 진심을 내보였다.
이에 소심의 마음은 흔들렸다. 더군다나 동석이 차 속에서 잠든 모습을 보자 더욱 마음이 착잡해진 소심은 "나만 허락하면 니들 앞길에 아무 걸림돌이 없냐"며 결혼 승낙의사를 드러냈다.
참좋은시절 윤여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참좋은시절 윤여정, 드디어 어머니가 결혼 승낙을 하셨네요" "참좋은시절 윤여정, 이제 결혼만하면 되겠네" "참좋은시절 윤여정,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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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좋은시절 윤여정 /KBS2 '참좋은시절'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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