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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김희선, 가로등 아래서 뜨거운 포옹 '달달'

이명규
이명규 기자 lmgwd@kyeongin.com
입력 2014-04-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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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좋은시절 이서진 김희선 포옹 /삼화네트웍스 제공
'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이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서진과 김희선은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20회에서 서로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확인하는 아련한 포옹을 했다.

극중 강동석(이서진)의 집을 방문했던 차해원(김희선)이 동석의 집 앞을 나서며 눈물을 글썽이자 지켜보고 있던 동석이 말없이 해원을 꼭 안아주게 되는 것. 따스한 가로등 불빛아래 해원을 지그시 포옹하는 동석과 이를 뿌리치지 않고 가만히 안겨있는 해원의 모습이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dkffuTek.

무엇보다 지난 26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19회 분에서는 동석이 해원의 어머니 이명순(노경주)을 찾아가 사죄, 해원과의 결혼승낙을 부탁했던 상황. 이를 몰래 지켜봤던 해원 역시 동석의 집 마당에서 무릎을 꿇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동석과 해원은 어린 시절 잠시 사귀었지만 상처만 남긴 채 헤어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상태. 15년 만에 다시 만나 마음을 여는 두 사람이 애달픈 사랑을 배가시켰다.

이서진과 김희선의 가로등 포옹신은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참 좋은 시절' 야외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촬영 분은 대견하다는 듯 김희선을 끌어안는 이서진과 이서진의 다정함에 울음을 왈칵 터뜨리는 김희선이 함께하는 장면.

별다른 대사 없이 표정과 눈빛만으로 극중 캐릭터의 감정선을 담아내야 했던 이서진과 김희선은 같이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분석, 의견을 나누는 등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열정을 쏟아냈다.

'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포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참 좋은 시절, 잔잔하고 재미있다" "참 좋은 시절, 둘이 잘 어울린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이서진 연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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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좋은시절 이서진 김희선 포옹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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