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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영철, 사채업자에 쫓기며 예비 며느리 김희선과 첫만남

송지현 인턴기자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ssongzy@kyeongin.com
입력 2014-05-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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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시절 김영철 첫등장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참 좋은 시절' 김영철이 김희선과 강렬한 첫만남을 가졌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강태섭(김영철 분)이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며 첫등장했다. 

이날 강태섭은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다가 차해원(김희선 분)과 마주치자 "딸아, 너 이번에 경찰됐다며? 그것도 강력계라며?"라고 아는 척을 했다. 

그러나 해원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아저씨 무슨 소리냐"며 강태섭을 외면했다. 

하지만 해원은 강태섭이 사채업자들에게 금두꺼비를 뺏기며 "이건 애들 엄마 줄 거다. 절대 못 준다"고 소란을 빚자, 경찰에 신고하는 척 하며 사채업자들을 좇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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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시절 김영철 첫등장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강태섭은 함께 살던 여자에게 사기를 당해 빚쟁이가 된 상황. 해원은 강태섭의 계약서를 살피며 "이 계약서는 완전 사기다. 자필로 안 쓴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거래다. 신고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강동탁(류승수 분) 강동옥(김지호 분) 강동석(이서진 분)의 친부인 강태섭과 차해원의 만남이 또 한 번의 소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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