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추석 상영 영화]딸 바보로 변신 '슈퍼배드2'… 괴짜들의 '몬스터 대학교'

경인일보 발행일 2013-09-20 제18면

768702_345485_126

최고 악당서 '딸 바보'로 변신한 그루

추석 상영 영화 '슈퍼배드2'

가족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도 추석을 앞두고 관객을 끌어당기고 있다. '슈퍼배드 2'는 슈퍼악당에서 '딸 바보'로 변신한 '악당' 그루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 딸 마고·에디스·아그네스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그루가 비밀 요원으로 변신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최강 악당 군단과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신구 악당의 대결을 그렸지만 작품의 밑바닥에 흐르는 정서는 가족이다. 전세계적으로 8억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리며 올해 개봉작 중 북미 흥행순위 2위에 올랐다(애니메이션, 전체 관람가).

768702_345484_126

괴짜 몬스터들의 옷지못할 대학생활

추석 상영 영화 '몬스터 대학교'

'몬스터대학교'는 미국 애니메이션의 대표주자 픽사의 14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성인과 아이들을 아우르는 픽사의 애니메이션답게 성장담이라는 익숙한 이야기에 귀여운 캐릭터를 포장했다.

'몬스터주식회사'(2001)의 주인공인 마이크와 설리반의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그렸다.

마이크와 설리반이 경연대회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만나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이야기의 흐름은 아이들도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기 쉽다. (애니메이션, 전체 관람가).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