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가 설치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346회 임시회'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 회의실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를 설치하고 의석 간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오늘 본회의, 의원 96명만 참석
장현국 의장 "솔선수범해 예방"
경기도의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형 임시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본회의장 입장인원을 제한해 일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를 모니터하는 등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초점을 둔 것이다.
도의회는 31일 장현국(민·수원7) 의장의 주재로 '코로나19 상황별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제346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의 중요성으로 본회의를 일정대로 운영하되 방역수위를 대폭 강화하기로 의결했다.
1일 열리는 1차 본회의는 전체 의원 141명 중 96명만 참석하고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을 포함한 집행부 관계자 16명 등으로 참석을 제한하기로 했다.
31일 오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가 설치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346회 임시회'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 회의실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를 설치하고 의석 간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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